2015. 2. 5. 20:40

송도의 햄버거집 이야기...

일단 가본곳은 크레이지버거, 버거룸, 버거잇, 더스타일햄버거?였다.

여기서 더 스타일 햄버거를 제외하곤 정말 햄버거집인데...


개인적으로 크레이지는 제외시키고 이야기 할까한다. 여기가느니 그냥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갈듯...

아무튼 더 스타일 햄버거 먼저 이야기 하자면 최근에 개점한 듯 한데 함박스테이크를 판다.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메뉴판에 써진 가격으로 먹기엔 돈이 아까운 맛이고, 할인된 가격에 먹으면 그냥 평균정도 되는 맛이다. 남에게 소개할 정도는 아닌 듯... 아무튼 커넬워크 겨울동?의 큰길가 쪽에 있다.



자~ 그럼 송도에서 유명한 버거룸과 버거잇을 비교하자면... 솔직히 버거룸이 나에겐 더 맛은 있다.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 송탄에서나 먹을법한 햄버거가 버거룸이라면, 세련된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식당들 사이에 있는 햄버거(용인 카페거리 같은)가 버거잇 같다.


어떻게 보면 버거잇은 평이한 맛에 가깝고, 버거룸은 미군들이 좋아할 맛 같은 느낌이다. 버거룸의 패티가 버거잇보단 좀 더 그릴에 제대로 워진 느낌이 있다. 그래서 개인적은 느낌으론 전반적으론 버거룸이 맛있지만, 채소나 그런 형태는 버거잇이 나에게 더 맞는 것 같다. 버거룸의 경우 양파 잘 못 씹으면 그냥 생 양파 맛이... ㅠㅠ 아무튼 빵이 나오는 스타일도 버거잇의 생보다는 불을 한번 거쳐서 나오는 버거룸이 더 좋다랄까?


그래서 개인적으론 버거룸이 버거잇보단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. 그런데 가격은 이 두곳다 비싼게 흠... 그래도 대부분의 수제 햄버거 집들 가격을 생각하면 가격들은 둘 다 평이한 수준이다. 그래서 회사 돈 아니면 선듯 사먹으러 가기 힘들긴 할 듯 하다. 아무튼 이런 가격에도 불구하고 버거룸은 가끔 생각난다. 먹고 싶다고;;;


마지막으로 버거룸엔 나만의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. 버거룸의 버거를 먹으면서 미스리 버거도 같이 생각이 났다는거;;;;;;;;;;;;;;;;; 아놔;;; (맛이 비슷하다기 보단 미스리버거와 함께 주변에서 먹던 음식들이 생각 난달까?)


덧. 사진은 왜 없냐면 맨날 먹느라 바빠서 못 찍는다;;; 기껏 찍어도 사진이 개판 오분 전;;;